화상회의 프로그램 모음
- 지식탐험
- 2020. 5. 3. 16:34
과거 미래회의의 모습으로 많이 등장하는 소재 중 하나가 바로 화상회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기술이 급격하게 변화해서 이제 화상 회의도 현실화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범용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충분히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고 실제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글로벌한 시대에 사는 만큼 세계 어디든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그 이동에 소요되는 자원을 생각한다면 화상회의는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요?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서치되는 프로그램입니다. Zoom은 사용법도 간단해서 만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 권한과 관리자 권한으로 나뉘어 작동이 되며 사용자 권한으로 화상회의 참석시에는 회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의 요금은 기본, 프로, 비즈니스, 기업으로 나뉩니다.
개인 회의에 그룹 회의 40분 제한이 있는 기본은 무료이고 소규모 팀에 적당한 프로는 14.99달러, 참가자가 300명, 500명까지 가능한 비즈니스와 기업용은 19.99달러입니다. 사용자는 관리자가 보낸 링크 만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까지 모든 기기에서 가능하고 가입은 스마트폰 앱으로 하더라도 세부 설정은 pc에서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스토어에서 zoom cloud meeting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소리가 나는 사람을 알아서 zoom 해주는 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별로 음소거 설정도 가능합니다. 관리자에게 많은 권한이 있기에 원활한 회의 진행이 가능합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필수적인 것이 바로 문서 공유라도 생각합니다. 이때 관리자가 같이 공유할 문서를 회의화면에 띄울 수 있으니 회의에 효과적입니다. 간단한 마킹 등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회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회의록 작성하는 기능도 추천합니다.
말톡노트
zoom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은 말톡노트입니다. 말톡노트 역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다른 화상회의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플로그인들을 설치해야 해서 불편하죠.
회원 가입을 해야 하지만 이메일 주소를 통해 인증만 하면 되기 때문에 과정이 번거롭지 않습니다. 말톡노트의 경우 회의 과정을 화면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여러 편리한 기능을 가진 말톡노트답게 주최자나 참여자나 모두 url 링크만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한 화면을 참여자 모두가 볼 수 있는 쉐어모드는 화상회의에 필수적을 보입니다. 문서 공유, 녹취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이 갖춰야할 요소를 많이 가진 말톡노트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무료프로그램이지만 그렇다고 대충 만든 프로그램이 절대 아닙니다. 14명 제한이 있고 필요하면 스크린과 보이스를 off 상태로 전환하고 텍스트만으로 화상회의도 가능합니다.
말톡노트 리뷰를 보면 만족도가 높은데 아마도 설치나 회원 가입 등에서 수월한 것이 크게 좌우하는 듯 합니다. 한 번 깔고 나면 웬만해선 이탈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점유율은 2위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입니다.
모이
모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나 sns 친구, 지인 등을 초대해서 화상 회의, 화상 모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료 회원일경우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참여 가능한 인원은 10명이고 프로그램 자체가 매우 라이트합니다. 그렇지만 화상회의를 하며 내가 보는 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중요한 문서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에 필요한 기능들을 갖추어져 있습니다. 차별점은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으로 나만 놔두고 주변 환경을 가릴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스카이프
많이들 아시는 스카이프를 통해서도 화상회의가 가능합니다. 스카이프의 특징은 최대 50명까지 무료로 화상회의가 가능하고 비회원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상 회의 중 채팅이 가능하며 매월 100시간, 매일 10시간, 개별 영상통화 4시간 제한이 있지만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용 제한 후 음성으로 전환된다는 점이라든가 비즈니스 스카이프의 서비스 중단 같은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office 365를 포함한 팀즈로 전환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이 외에도 여러 화상회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가 사용자가 많은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대단히 formal한 업무 회의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게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온라인이지만 한 자리에 모여 약속장소를 정하는 것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일반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리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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