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수화물규정 무게가 다를까

현재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비행기는 다른 교통수단과 다르게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이다보니 수화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한데요, 공중에 떠 있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자칫 테러의 위험도 있을 수 있고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망율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수하물의 위험성

 

그래서 사람이 소지하고 타게 되는 수하물이나 짐칸에 싣게 되는 수하물은 부피나 무게에 따른 위험요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규정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각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오늘은 한 예로 대한항공에서 출자한 저가항공사인 진에어 수화물규정을 토대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진에어

 

진에어의 경우 다른 메이커의 항공사와 달리 최소한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대신에 저렴한 비용으로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일본이나 홍콩, 베트남, 제주도와 같은 단거리 비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입니다.

 

 

하지만 안전과 생명은 저가와 고가를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하물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기내 수하물

 

고객이 기내로 소지하고 갈 수 있는 기내 수하물은 10kg이하 1개에 한하며, 추가로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중 1개를 허용하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객실안전 및 승객의 편의를 위해 통로 및 비상구로의 접근을 방해하거나 불편을 줄 수 있는 개인 편의 용품은 기내사용이 불가하나 허용규격에 부합한다면 기내반입은 가능합니다.

 

 

 

위탁 수하물

 

다음 진에어 수화물규정으로 위탁 수하물의 경우 국내선·동남아·일본·홍콩·마카오·대만 15kg, 중국본토 20kg, 괌·케언스·하와이(2개 각각) 23kg이하 등으로 수하물 무게 제한이 있으며, 위탁 수하물 1개의 무게는 32kg를 초과할 수 없으며, 초과시에는 분리하여 포장해야 반입이 가능합니다.

 

 

 

초과 수하물

 

만약 진에어 수화물규정으로 위탁 수하물의 무게가 초과하였을 경우에는 1kg 초과 당 국내선은 2000원, 일본·중국본토는 10000원, 홍콩·마카오·대만은 14000원, 동남아는 150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대양주·호주·미주의 경우 가방 1개의 개수 혹은 무게 초과에 대해 추가요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호주의 경우 가방 1개 추가당 10만원이며, 1개의 가방 무게를 초과할 경우 kg당 진에어 수화물 무게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75000원의 단일 추가요금이 발생하게 되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초과 수하물을 신청하면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과 수하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앱·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운송 제한 품목

 

진에어항공은 폭발물류·인화성물질·방사성 및 전염성, 독성물질·기타위협물질·드라이아이스·리튬배터리 장착 전동보드 등은 기내 반입이나 수하물로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창/도검류·스포츠용품·총기류·호신용품·공구류 등은 위탁수하물이 가능하며, 의약품 및 분실위험성이 있는 귀금속류는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수하물 배상

 

이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수하물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진에어의 경우 회사의 고의 또는 과실로 위탁수하물에 파손 및 분실 등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 한하여 보상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손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거나 일상적인 수하물 취급과정에서 생긴 기스 등 기타의 경우 보상이 불가합니다.